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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이야기 ] 신입 개발자로 취업하기 - ①

dalovee 2023. 5. 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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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수료하고 프로젝트와 공부를 이어가며 백엔드 개발자 ( Django ) 공고면 그냥 이력서를 넣었다.

나의 역량을 서류가 통과하느냐 마느냐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나의 상태가 취업하기엔 너무 부족한 실력인 것 같아 이력서 넣기를 꺼려했었던 건 사실이다.

그럴 때마다 '이력서를 넣고 나서 생각해라', '실력이 별로인거 같으면 회사에서도 서류 통과 안시킨다' , '이미 붙었냐' 등 뼈때리는 조언들을 많이 듣고 이력서 첨삭도 여러명에게 요청하면서 이력서를 제출해 나갔다.

 

총 4군데의 회사에서 서류 통과 연락을 받았고, 그 다음 전형으로는 2개는 과제 전형, 2개는 코테 전형이었다.

 

[ 과제 전형 ]

과제 전형은 평균적으로 5-6일 정도 기간을 주셨다.

최대한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하고 모든 기능을 구현해야 한다.

테스트 코드는 필수 !

 

테스트 코드를 한번도 작성하지 않았던 터라 이 부분이 제일 막막하고 힘들었다.

모든 상황에 대해서 케이스를 작성하고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야한다는 점.

 

과제 전형의 좋은 점은 내가 사용할 프레임워크와 언어에 대해서 더 심층 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과제 전형이 있다면 다음 기술 면접에서 과제에 대해서도 물어보니까 본인이 작성한 코드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고 설정값 변경을 했다면 왜 변경했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한다.

또한 작성한 코드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2가지가 있다면 그 중에 어떤 걸 선택했고 왜 선택했는지 설명할 줄 알아야한다.

개발자로 일하려면 이 부분은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한다! 왜냐면 내가 짠 코드와 방법을 동료에게 설명을 할 줄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과제 전형이 있었던 두 회사 중 하나는 떨어지고 하나는 붙었다! ( 첫 면접이다... )

 

[ 코테 전형 ]

코테는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봤다.

A 회사는 총 3문제, B 회사는 총 7문제가 나왔다.

 

알고리즘을 꾸준히 공부하지 않았던 터라 시간이 많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너무 많았다.

결국 두 회사 모두 모든 문제를 풀지 못했다. 다 풀지 못해서 당연히 떨어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코테 결과, A회사는 붙었고, B회사는 떨어졌다.

 

알고리즘은 꾸준히 연습하지 않으면 어렵다. 사실 이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일거다.

하지만 문제를 다 못풀었다고 해서 무조건 떨어지는 것도 아닌 거 같다.

결국 도전하냐 안하냐의 차이. 못하겠다고 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겠어도 하는 것. 그런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

 

그렇게 두번째 면접 확정..! 잘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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