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S] 영화 추천 서비스 - 회고

한달간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막을 내렸다.

 

1. 프로젝트 - 영화 추천 서비스

https://github.com/kyeon06/final_mrs

GitHub - kyeon06/final_mrs: final project - movie recommend service

 

2. 잘했던 것 / 좋았던 것

 

[ 배운 거 다 활용하기 ]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목표한 것 중에 하나가 '배운 거 다 써먹기'였다. 5개월동안 정말 많은 내용을 배웠다. 데이터 분석부터 머신러닝/딥러닝 모델링, 정말 잠깐 배웠지만 HTML/CSS, JS,,, 마지막으로 Django 웹 프레임워크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한 시점에서 돌아봤을 때 배운 것을 모두 활용하는 데에는 성공한 것 같다! 그 외에도 더 많은 기술들에 대해 학습했지만...

프로젝트를 해야 실력이 느는 것 같다는 말이 와닿는 순간이었다.

 

[ 개발자가 되자 ]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백엔드 부분을 많이 담당을 했었다. 실제 서비스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뒷단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알맞게 적재하고 그 데이터를 필요한 곳에 적절히 보내주는 작업을 하면서 개발자의 꿈을 더욱 키워나가게 된 것 같다. 

실제 서비스는 얼마나 클까? 실제 서비스를 구현하는 건 얼마나 어려울까...? 데이터 양이 증가하면 어떤 식으로 DB를 설계할까?.......

 

[ 멘토링 ]

프로젝트 진행하는 동안 현업자와 연결해서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현업에서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고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3. 어려웠던 점

 

[ 프론트엔드 ]

프로젝트 막바지에 프론트엔드 부분을 담당해야하는 상황이 발생을 했었다. 부트스트랩을 이용하여 템플릿을 가져다가 사용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에 맞게 변형시키는 작업이 꽤나 고달팠다...

개발은 삽질이다... 파고 파고 파다보면 결국 해결책이 나온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어떻게 데이터를 주고 받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이 경험으로 인해 프론트엔드를 공부하는 친구와 서버를 분리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시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 Git 사용 ]

이번 팀프로젝트 때 처음으로 git branch를 분리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팀원 모두가 branch를 분리해서 진행한 경험이 없어서 초반에는 오류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해당 오류를 해결하려고 반나절 내내 오류만 붙잡고 있었던 기억이 있다. 끝내 해결했을 땐 진이 빠지지만 해결했다는 뿌듯함이 있었다.

 

[ 작업 분할 문제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모두가 추천 알고리즘 모델링과 백엔드개발 부분을 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프로젝트 일정을 짤 때 기능을 상세하게 쪼개서 모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을 했었다.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모두가 모든 부분을 다 경험하기엔 부족한 시간이었고 결국 프론트와 백엔드를 담당하는 2명과 데이터 모델링 2명으로 나누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한달이란 시간동안 웹 서비스를 기획부터 배포까지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개발자라는 직무에 한발자국 더 나아간 것 같아서 뿌듯했다.

6개월이란 시간으로 개발자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지만 이렇게 배우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준비해서 꼭 개발자로 취업할 것이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기로...!